청년도전지원사업, 올해부터 본격 시행
이번 달부터 청년 9639명에게 자신감 회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이달부터 72개 자치단체에서 시행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제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 공모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성공적인 시행으로 사회적 공감대 확산 2021년 시범 도입 이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 힘입어 참여 청년 등 사업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의 경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 자신감 회복 및 진로 탐색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심리상태 및 사회적 관계도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참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참여 청년에 대한 구직활동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한 결과, 올해는 72개 지자체가 참여를 희망했으며, 이달부터 9639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인센티브 제도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로 지원 강화 아울러,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하는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취업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하며, 도전+ 이수자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강화해 끊김 없는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고자 합니다.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서의 중소기업들이 청년 근로자를 필요로 하지만, 청년들이 취업을 망설이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깝습니다.그러나 이제 우리에겐 해결책이 있습니다. 해당 지원금을 통해 청년들이 생계 부담을 덜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일자리를 늘리고, 지원금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모든 이들이 희망과 기회를 안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함께 응원하며 이 소중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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